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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대기업 투자하는 지역, 오피스텔 호황

삼성, LG, 롯데, 코오롱 등 대기업들이 이전하는 배후 지역의 오피스텔이나 아파트가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기업들이 이전한 지역 부근의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상권이 활성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3일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 아파트 가격이 0.76% 올랐는데, 이천시가 2.56%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 (43,900원▲ 650 1.50%)가 앞으로 8년간 15조원을 투자해 52만㎡ 규모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이번 공장 증설로 일자리 4000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텔 가격도 많이 올랐다.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넥슨타이어, S-OIL 등 대기업이 이전하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길훈엔트런스빌 전용 27㎡는 지난 6월 1억4500만원에서 7월 1억4750만원으로 올랐다. 특히 강서구 마곡지구는 LG가 조성하는 ‘LG사이언스 파크’ 덕분에 파급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는 마곡산업단지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17만㎡ 부지를 조성하고 2020년까지 LG 사이언스 파크를 완공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에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R&D 인력 2만여 명이 상주하며 융복합 시너지 연구를 중점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삼성전자 산업단지에 전자부품, 의료기기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평택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평택동 ‘롯데인벤스스카이’ 전용 78㎡는 올초 1억9000만에 거래됐지만 최근 2억~2억1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이 들어서는 지역 내 신규 오피스텔 공급에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차로 먼저 분양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가 평균 12.2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단기간 내 계약 100%를 완료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6층~지상15층, 전용면적 22~44㎡ 총 899실로 대규모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소사벌종합건설은 서울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서초미라쉘’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주변에는 삼성전자 우면R&D센터(2015년 완공예정), LG전자 서초R&D캠퍼스,현대자동차 연구센터, KT연구개발센터 등 연구소단지가 형성될 계획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대기업은 지역 경제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상권이나 아파트 거래 등도 영향을 쉽게 받는다”면서 “대기업이 이전하는 지역은 해당 기업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그 기업의 계열사가 곳곳에 새로 터를 잡으며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집값 상승의 촉매제 구실을 한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박정현기자 /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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