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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트렌드쇼 관람객들은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지난 5월 출시한 목조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RM(Real Modular)’ 실물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모듈러 주택이란 레고 블록 형태의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해 설치하는 조립식 주택을 뜻한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약 30~50% 단축할 수 있다. 또 탄소 및 폐기물 배출 저감 효과도 상당하다.
자이가이스트RM의 전체 면적은 58.6㎡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 하나로 이어진 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으며,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해 시각적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다.
충남 당진 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 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했다.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1주일 정도다.
올해 초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세컨드 홈(Second Home)’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주택 보유, 거래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자이가이스트는 현재 정부의 추진안이 공시가격 4억원 이하로 제한된 만큼, 중대형 고가 주택보다 중저가 소형 모듈러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세컨드홈 보급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자이가이스트RM을 출시했다.
자이가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자이가이스트RM 단독 주택의 내부 구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모듈러 주택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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