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신문기사] 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 오름폭도 커져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를 비롯한 새 경제팀의 정책 방향 발표 이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2주일 전보다 평균 0.06% 올라 6주 연속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름 폭도 2주 전(0.04%)보다 0.02%포인트 커졌다. 최경환 경제팀의 정책 발표(7월 24일) 이후로는 한 달간 0.17%가 올랐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가 주변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평균 0.11% 올라 상승률이 둔화했지만, 일반 아파트는 0.05% 상승해 오름 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인천·경기 아파트값도 0.04% 올랐다.
전세 시장도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 전세금은 평균 0.06% 올랐고 신도시와 인천·경기도 각각 0.05%씩 올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휴가철인데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늘고 있다"며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 주택거래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한상혁 기자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