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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마이스를 만나다] 이도플래닝 |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이도플래닝 |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보는 부동산 시장 향방
 
 
고물가 시대 자산 가치의 기울기가 어디로 쏠릴지 관심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부동산’이다. 올여름 다시 찾아온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가 주목받는 이유다. 
 
행사는 8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다. 부동산 전문 전시회가 없던 2014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성황을 이루며 규모를 키워 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이도플래닝이 주관하는 행사로 부동산의 미래를 조망하는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부동산 콘텐츠에서는 국내 ‘최대’와 ‘최초’ 꼬리표를 여럿 달고 있다. 주최 측은 “10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로 참가업체에게 효율적이고 확실한 홍보의 장을 제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질 구매율이 높은 진성 고객 유치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2024 포스터
●국내 유일의 부동산 종합 복합콘텐츠 = 부동산 정책부터 유망 투자상품, 부동산 트렌드 등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을 정확하게 읽고, 앞으로의 동향을 예측하도록 돕는다. 
 
기존 전시의 틀을 깼다. 부스 위주의 박람회가 아니다. 세미나와 1대1 컨설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총 450석 규모의 대형 세미나장 2개가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 이틀간 총 14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특화된 구성은 참관객 만족도로 이어진다. 지난해 행사 참관객 만족도는 90%에 달했으며, 참관객의 96.4%는 재참관 의사를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로 ‘지금은 깨어나는 시장의 움직임을 포착할 때입니다’로 잡았다. 
 
주최 측은 “부동산은 세계 경제, 국내 경기, 정책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변화하는 예민하고도 복잡한 시장”이라며 “한동안 움츠렸던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한발 앞서서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서 주제를 정했다”고 소개했다.
 
최근의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전시 참가업체 및 부스는 작년보다 10% 안팎 증가한 155여 부스에 55개 사에 달한다. 참관객은 지난해 1만 3,000여 명에서 올해는 1만 5,000명 이상을 기대한다.
 
●부동산 전문가 총출동= 이틀간 1·2 세미나장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첫날인 16일에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사장이 ‘2년간 움츠렸던 부동산 시장, 반격이 시작된다’라는 주제 발표가 잡혀 있다.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과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이 함께 발표하는 ‘양극화 심각한 주택시장, 정부 공급 활성화 정책의 방향과 시장의 반응’도 주목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 리서치랩장은 ‘부동산 빅데이터의 숨겨진 의미와 투자전략’을 주제로 부동산투자 트렌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은 토크쇼가 흥미롭다. 부동산 전문기자 진행으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부동산전문가가 참석해 ‘2030·4050 세대별 내 집 마련 맞춤 전략’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이밖에 ‘초고령화 시대에 주목해야 할 프리실버타운’ ‘재개발·재건축 옥석 가리는 법’ ‘초고분양가 시대, 돈 되는 청약단지 골라내기’ 등 전문 분야에 대한 분석과 발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우리나라 대표 부동산 종합 복합콘텐츠 행사인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가 8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열렸던 행사장 모습. [사진=이도플래닝]
●부동산 앱 개발 전문 기획사 작품 = 행사 주관사인 이도플래닝은 맞춤형 아파트 추천 플랫폼 ‘부동산의 신’의 개발사다. 수년간 부동산 트렌드쇼의 개최 경험을 살려, 지난 2022년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확보한 데이터와 트렌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앱이다. 특히 부동산 실수요자인 행사 참관객들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했다.
 
앱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아파트 속성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 니즈에 적합한 아파트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입주민이 아니면 알기 힘든 층간소음, 관리비, 주차 공간, 채광, 노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성은 이도플래닝 대표는 “부동산의 신은 행사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부동산 트렌드쇼는 오프라인 플랫폼, 앱은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배 기자
 
<주요 부대 행사 및 이벤트>

명칭

내용

세미나

부동산 마스터정책토론 및 토크쇼투자전략뉴트렌드 등 이틀간 14개 세미나 운영

온라인 생중계 예정

1부동산 컨설팅

국내 주요 은행 부동산전문가 약 20명 참석

개인별 1부동산 컨설팅 제공

특별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재미로 보는 투자 운세 이벤트

 
 

[인터뷰] 전설희 이도플래닝 본부장

 
부동산이 AI·빅데이터와 만나는 ‘프롭테크관’에 주목
 
▲전설희 이도플래닝 본부장
“부동산 시장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할 콘텐츠들을 준비했습니다.”
 
전설희 이도플래닝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유일의 부동산 종합박람회’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 주최사와 매주 미팅을 통해 세미나의 방향성과 연사, 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전 본부장은 10년 넘게 행사를 진행하면서 단순 ‘전시기획자(PEO)’가 아닌 ‘부동산 전문기업’의 자세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도플래닝은 전시회를 기반으로 ‘부동산의 신’이라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전시장 부스 참가기업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니즈를 파악해 개발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다.
 
부동산 분야 독보적인 행사로 차별적인 콘텐츠 제공을 자부했다. 
 
전 본부장은 “2014년 첫 행사를 개최했을 때만 해도 부동산 주제 박람회가 없었다”며 “이후 부동산 박람회가 여럿 생겨났지만, 아직 규모와 명성에서 버금갈 행사는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10년간 행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프롭테크 데이터피칭데이’ ‘세대별 내집마련 세미나’ ‘실버타운 뉴트렌드 세미나’ 등을 꼽았다.
 
인기 프로그램으로 1대1 컨설팅이 있다. 
 
전 본부장은 “부동산 관리는 물론 세무, 경매 등 3가지 컨설팅이 진행된다”며 “국내 주요 은행의 부동산 담당자는 물론 경매업체 전문가, 세무사가 40분씩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해 인기가 좋다”고 소개했다.
 
전시장에서는 프롭테크관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전 본부장은 “부동산이 AI·빅데이터와 만나 ‘데이터’로 말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러한 기술은 정확한 시장분석은 물론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보여주기식 전시장 확대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본부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전시장 규모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부동산의 트렌드와 전망 등 참관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 본부장은 “10년 넘게 연구하며 개발한 콘텐츠로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전하고 싶다”며 “대규모 박람회가 아니더라도 지방 맞춤형 세미나, 재테크 결합 박람회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 기자 kjb31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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