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

부동산 트렌드 쇼 관련하여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언론보도

[신문기사] [부동산라운지] 건자재업계 3강에서 2강 체제로… 씁쓸한 한화L&C

건축자재 업계가 3강(强)에서 2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한화L&C가 한화첨단소재와 법인 분리되면서 매출이 줄기 때문이다.

건자재 업계에서는 KCC, LG하우시스(108670) (185,000원▲ 1,500 0.82%), 한화L&C가 업계 3강으로 불렸다. KCC 1분기 매출액은 약 7763억원, 영업이익은 670억원이다. LG하우시스 매출액 6863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이다. 한화 L&C는 같은 기간 매출액 3662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한화L&C는 6월 30일 “7월부터 건자재 부문이 소재사업부문인 한화첨단소재와 물적분할한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한화L&C 건자재 사업을 모간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에 약 3000억원에 매각했다. 건자재 부문이 매각되면서 남아있는 소재 분야는 한화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꿨다. 매각된 건자재 부문은 한화L&C사명을 유지했다.

상반기 실적은 한화첨단소재 사명으로 발표된다. 회사 분할이 3분기부터 이뤄졌기 때문이다. 한화L&C 매출은 3분기부터 30~50% 줄어들 전망이다.

한화L&C 관계자에 따르면 분할 전 총매출액에서 건자재사업 비중은 국내에서 60%, 해외에서 40%다. 국내외 사업을 모두 합치면 건자재 부분이 50~70%다. 결국 한화L&C 매출은 3분기 소재사업 매출이 빠지면서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화L&C 분기 매출은 3분기부터 2000억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KCC와 LG하우시스에 비해 크게 차이난다. 이로인해 업계에선 3분기부터 건자재 업계 3강 구조가 2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건자재 업계는 건설과 달리 매출, 시공능력 등 평가 기준이 확실하지 않다. 건자재 업계 사업 부분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KCC와 LG하우시스도 건자재만 생산하지 않는다. KCC는 유리, 석고보드와 함께 자동차·선박 도료와 내·외장재를 만든다. LG하우시스도 창호 등 건자재와 함께 자동차 내·외장재, 첨단 소재 등에서 매출을 올린다.

한 업계 전문가는 “KCC는 유리·석고보드·페인트, LG하우시스는 창호, 한화L&C는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스톤)에서 제품·업종별 우위를 보인다”며 “건자재 업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중요하지만 품종별 1위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조선일보 (김범수 기자 / 2014.08.08)
이전글 [신문기사]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상승세 
다음글 [보도자료] 올가을 아파트 최대 규모 분양… 부동산 재테크 '답'을... 

2024 대한민국 부동산트렌드쇼 사무국
㈜이도플래닝 대표자: 정성은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14 양평자이비즈타워 805호 (우. 07262)
T. 070-4006-8508/8110 F. 070-7545-8526 E. master@rtrendshow.com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사업자등록번호: 214-88-69829

COPYRIGHT 2014 ⓒ KOREA REAL ESTATE TREND SHO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