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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차별화된 아파트 주민시설 '눈에 띄네'

아파트 단지 내 주민 편의시설이 진화하고 있다. 수년 전까지만해도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은 놀이터, 경로당 정도에 불과했다. 이제는 건설사들이 주민 생활패턴과 특성에 따른 편의시설을 도입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일산에 있는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의 중심부에 ‘제니스 스퀘어’라는 광장을 조성했다. 제니스 스퀘어에는 2700여 가구 대단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음식점, 카페, 옷 가게,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또 두산위브더제니스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광장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먹는 등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단지 내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할 수 있는 그룹 과외실과 독서실, 방음 처리가 된 음악 연습실도 마련됐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을 마련해 입주민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경남 창원시의 마린 푸르지오와 경기 화성시 푸르지오에는 탁 트인 공원에서 밤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트윙클 전망대’가 조성됐다. 또 인천시 청라 푸르지오에는 단지 내 온실을 만들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텃밭을 가꾸는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용인시 스파팰리스는 단지 내에서 온천수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지하 850m에서 끌어올린 온천 성분수가 365일 전 가구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공동으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파 가든도 만들었다. 야외 스파에는 선배드가 설치돼 일광욕도 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인천시 청라에 지은 청라 한화 꿈에그린(1172가구)은 단지 내에 축구장 2배 크기의 공원 ‘중앙 그린 커뮤니티’을 조성했다. 중앙 그린 커뮤니티는 친환경 녹지공간, 친수공간(연못), 편의시설 등 3가지 형태로 조성됐고 과학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공간도 마련됐다. 주민들은 헬스 플라자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반포 자이아파트는 대규모 주민 공동시설 ‘자이안센터’를 지었다. 3410 가구의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통 크게 조성한 것이다. 자이안센터 지하에는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골프 연습장이 마련되어 있고 1층에는 북카페,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룸, 파티를 열 수 있는 연회장이 있다. 또 외부 손님이 방문했을 때 묵을 수 있는 게스트룸과 독서실도 준비됐다.

건설사들이 주민 특성을 반영한 공동시설을 만들면서 이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최근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같은 주민 공동시설(커뮤니티 시설) 가운데 필요한 것만 선택해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기존엔 아파트 단지가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 의무적으로 어린이 놀이터나 경로당 등을 설치해야 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주민 생활 패턴과 특성이 다양해지면서 단지 내 편의시설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며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주민 편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박정현 기자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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