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업들이 엄선한 추천 상품과 세미나 영상을 만나보세요.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가 오는 21~22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전달하고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부동산 종합 박람회다.
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1년 가까이 침체에 빠졌던 국내 부동산 시장도 변곡점에 와 있다. 최고점 대비 20~30%씩 집값이 빠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금리 인상도 마무리되고 있다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디로, 얼마나 움직일지 여전히 불확실하다. 부동산 트렌드쇼에서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출연해 최근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부동산 기업은 물론, 투자·컨설팅 업체들도 참여해 전시관을 꾸린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주택 공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라면 향후 어떤 지역에서 어떤 공공 주택이 공급되는지 미리 확인하고 자금 조달 계획이나 청약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에 첨단 IT를 접목한 프롭테크 기업들도 각종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동산 트렌드쇼의 ‘대표 상품’인 부동산·재테크 관련 강연과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와 여유 자금을 굴리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알짜 정보들을 소개한다. ‘부룡’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신현강 부와지식의배움터 대표는 ‘역전세난에 흔들리지 마라’라는 주제로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부동산 시장 미래와 유망 투자처 10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 부동산 전문가와 주식 전문가가 함께 하반기 자산시장의 방향과 투자 전략을 토론하는 이색적인 강연도 준비돼 있으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30 청년들을 위한 토크쇼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홈페이지(www.rtrendshow.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전시장을 관람하고 1인당 전문가 강연을 최대 2개까지 들을 수 있다.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이틀 동안 세미나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온라인 시청권을 1일당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일 행사장 내 전시 부스 5곳을 방문한 사람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나눠주는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되고, 21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참석하는 200명에게도 선착순으로 별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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