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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트렌드쇼에서는 처음으로 ‘트렌드랩(LAB)’이라는 별도의 세미나 코너가 마련된다. 금융권 자산관리 컨설턴트와 유튜브 스타 등이 절세 기법과, 부동산 간접투자 등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주제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팀장은 ‘세금 줄다리기와 슬기로운 부동산 절세 팁(TIP)’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우 팀장은 은행에서 오랜 기간 고액 자산가 등을 상대로 부동산 투자부터 절세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자산관리 컨설팅을 해왔다.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는 책도 출간했다.
배상영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글로벌 큰손들이 부동산 투자를 리츠로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부동산 간접투자에 대해 강연한다. 리츠(REITs)란 여러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대형 오피스나 물류센터 등에 투자하는 기법이다. 해외 유수의 연기금과 투자자들이 핵심 지역 부동산에 투자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기 위해 애용하는 투자법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리츠는 실물 자산이 아닌 주식을 소유하는 방식인 데다, 증시에 상장된 경우도 많아 일반 부동산에 비해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배 팀장은 “리츠는 약세장에서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가능한 데다 향후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다”며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금이야말로 리츠 투자의 적기”라고 말했다.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월용이’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 이후 지역별 청약 전략’이라는 주제로 향후 유망 청약 단지와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과 신현강 부와지식의배움터 대표는 금리 상승 등 최근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기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상승장이 끝나고 집값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을 잡을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초기 투자금이 적은 소형 주택이나 오피스텔, 급매로 나오는 꼬마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2/08/12/ZBBC3NEUIJDLLFZSH4JDW6EO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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