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 쇼 관련하여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올해 부동산 트렌드쇼에도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빠짐없이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공급되는 최상급 주거 상품과 상업 시설, 부동산 개발 사업의 정보는 물론 날로 발전하는 첨단 건설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 역세권 구역 도시개발 사업의 첫 프로젝트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선보인다. 송도역 인근 28만9976㎡를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학교, 공원, 도로 등을 갖춘 정비된 구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동, 25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월에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가 먼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트렌드쇼 부스에서 층간 소음 저감 설계와 자율 주행 로봇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경량 충격음, 중량 충격음 1등급을 받은 층간 소음 저감 신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하고 있는 층간 소음 갈등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 유일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 주행 로봇 ‘모빈’도 만날 수 있다.
GS건설 부스에선 하반기 분양하는 지역별 대단지 아파트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를 재건축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광주에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3층~최고 29층 37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된다. 대전 중구 문화8구역 재개발로 선보이는 ‘문화자이SKVIEW’는 대규모 커뮤니티와 외관·조경 특화로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이번 트렌드쇼 부스에서 9월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소개한다.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돼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 블록에 신축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2동, 총 522실 규모다. 2027년 말 입주 예정으로 같은 해 단지 인근에 스타필드 청라가 문을 연다. 공항철도와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부스에서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만나볼 수 있다. 강원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 조성 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1024가구 규모다. 공원을 개발하고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짓는 민간 공원 특례 사업이기 때문에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높은 미래 가치 등으로 관심이 높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공급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르엘 어퍼하우스’를 소개한다. 지하 2, 3층~지상 3층, 총 22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17~270㎡ 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F&B(조식 서비스 등), 룸서비스,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외에도 클럽 피트니스, 최고 수준의 스파&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부스에서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 15만㎡ 규모 철도 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3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을 비롯해 상업 시설, 호텔, 오피스, 웰니스 센터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보성그룹 계열사 BS산업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에 들어서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주거 상품을 선보인다. 레저주택단지(SGV·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는 2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클럽하우스, 스포츠센터와 쇼핑센터, 중앙정원 등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2000가구 규모의 리조트 주택단지, 1000가구 규모로 고품격 ‘헬스케어 단지’도 계획돼 있다.
부동산 개발기업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은 9월 준공하는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호텔급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지팰리스’를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지하 6층~지상 20층에 756실(전용면적 21~50㎡) 규모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에서 똘똘한 투자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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