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조각 투자, 美 뉴욕 콘도, 캄보디아 토지… 다양한 투자 상품 만나보세요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선 국내 아파트 조각 투자부터 미국 뉴욕 콘도, 캄보디아 토지 등 해외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동산 투자자를 위해 기획한 전통 술 전시 부스도 마련돼 참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아파트 조각 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은 대형 키오스크를 활용해 우량 아파트 조각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담보 대상 아파트 시세에 금리가 연동돼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간접 투자하는 형식으로 1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경상남도 관광투자유치 홍보관’에선 경남 사천시와 함안·창녕군의 관광 개발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비토해양낚시공원과 인접한 진도섬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사천 낚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계기로 ‘함안 아라가야 관광단지’를 추진하고, 창녕군은 경남 대표 온천 휴양지였던 부곡하와이를 온천과 파크골프가 연계된 실버타운 ‘부곡 핫스프링 카운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동산 재테크 1번지’ 전시 부스에선 서울 청량리동 꼬마빌딩, 고양시 용두동 토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피디엠코리아 제공

미국 뉴욕 부동산 전문 컨설팅사인 ‘리얼티 뉴욕’은 미 동부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엑스텔’이 분양하는 콘도미니엄(공동주택)을 선보인다. 뉴욕 맨해튼 시내에 위치한 ‘원 맨해튼 스퀘어’는 19평부터 66평까지 다양한 평수의 유닛들을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약 120만달러(약 16억원)부터 시작한다. 캄보디아 종합 부동산 회사 ‘캄보디아 인포맥스’는 프놈펜 북부에 위치한 신도시 개발 지역의 토지를 소개한다. 캄보디아는 외국인들이 합법적으로 토지에 투자할 수 있는 명의 신탁 제도를 도입해 외국 기업과 개인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미국 달러를 사용해 환차손의 위험이 없고,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가 없으며 재산세도 0.1%에 불과해 세금 혜택이 크다.

 

/회곡양조장 제공

안동소주로 유명한 120년 전통의 회곡양조장은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건물주(酒)’라는 특별한 전통주를 선보인다. 건강할 건(健), 재물 물(物), 술 주(酒)로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국내산 쌀과 특허받은 전통 누룩을 이용해 술을 빚고 1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도수는 22도와 42도 2종이다. 추석 선물용으로 5000세트가 한정 생산되고, 이름 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