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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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2주 연속 상승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2주 연속 상승
새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경기도의 아파트값이 2주 전보다 각각 평균 0.01%씩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가 평균 0.09% 오르며 오름세를 주도했고 오름폭도 지난주(0.06%)보다 커졌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 효과가 재건축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는 조합설립 총회 이후 최대 3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지역별로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서초(0.11%)·강남(0.03%)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에서는 동탄(0.03%)과 평촌(0.02%), 경기도에서는 광명(0.03%)·수원(0.03%)·의왕(0.03%)시 등이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도 여름방학 이사 수요가 몰리며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 지역 전세금은 1주일 전보다 평균 0.06% 올랐고 신도시(0.01%)와 경기·인천(0.02%)의 전세금도 일제히 상승했다.
출처: 조선일보(한상혁기자 / 2014. 07.28)